"알펜시아 헐값 매각 최문순...철저히 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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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기사입력 2023-07-31

 

▲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시사줌뉴스 DB

 

 

정의당 강원도당이 '알펜시아리조트 입찰담합'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가 지난 28일 오전 최문순 전 지사를 ‘알펜시아리조트 입찰담합’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면서 "최 전 지사는 KH 그룹과의 입찰담합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고 전했다.

 

도당은 "강원도 평창 대관령에 있는 알펜시아리조트는 강원도가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2010년 완공했고, 애초 1조 2000억 규모의 사업이었지만 잦은 설계변경으로 사업비는 1조 6000억까지 불어났다. 빚만 1조 189억, 하루 이자만 4600만 원이 나가는 그야말로‘혈세 먹는 하마’로, 매각 입찰에 네 차례나 실패했다. 그러던 2021년 6월, 다섯 번째 입찰에서 KH 강원개발이 사업비의 절반도 안 되는 7100억이라는 헐값에 리조트를 넘겨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경은 최 전 지사와 KH 그룹이 KH 계열사를 허위입찰자로 내세워서 결국 KH 강원개발이 리조트를 인수할 수 있도록 공모한 점, 최 전 지사가 직전 입찰인 4차에서의 최저입찰가를 KH 그룹에 누설한 점 등 공정입찰 방해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고, KH 그룹 배상윤 회장은 배임·횡령 혐의로 해외로 도피, 현재 인터폴 적색수배 상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 전 지사는 도 재정 상황에 대한 합리적 고려 없이 함부로 혈세를 사용하고, 도민에게 빚더미 알펜시아, 빚더미 레고랜드를 남기고선 떠나버렸다. 최 전 지사를 검찰로, 재판정으로 불러들여 각종 의혹에 대해 따져 묻고 책임 지워야 한다"면서 검찰의 철저히 조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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