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 '지정폐기매립장 주민설명회' 원천봉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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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권
기사입력 2023-08-01

▲ 태영동부 환경의 지정폐기물매립장 주민 설명회가 열리는 연곡면 한 식당 인근 집회장소(빨간색 선)  © 공대위 제공

 

강원 강릉시 주문진 지역에 지정폐기물매립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태영동부환경이 오는 3일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 개최를 공지하자, 지역 주민들은 원천봉쇄 집회로 맞대응을 예고하고 나서 양 측간의 충돌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강릉시 주문진 지정폐기물매립장 설치반대 강릉.양양 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는 1일 지정폐기물매립장 주민설명회가 예정된 연곡면 한 식당 인근에 집회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3일 오전 기자회견도 예고했다.

 

▲ 태영동부 환경이 지정폐기물매립장 건설을 위한 주민설명회 현수막을 게재한 모습  © 김남권

 

매립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태영동부환경은 오는 3일 오전 연곡면 한 식당에서 '강릉시 에코파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또 이와 함께 반대 측 주민들의 반대집회를 막기위한 조치로 설명회가 개최되는 식당 앞에 집회신고도 선점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공대위는 식당 도로 건너편 주차장을 집회신고 장소로 결정했다. 

  

공대위 측은 설명회 원천봉쇄에 나선 이유에 대해 "이번 주민설명회는 태영 측에 유리한 정보만을 제공하고 끝까지 책임 질 수 없는 감언이설로 주민의 판단을 흐리게 할 것임을 명백히 밝히며, 이를 저지하고 원천 봉쇄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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