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보건소, ‘나(NA)를 아는 건강밥상 교실’ 프로그램 운영 |
[시사줌뉴스=보도자료] 횡성군은 11월 16과 17일 보건소 2층 영양조리실에서 다문화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나(NA)를 아는 건강밥상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밥상 교실은 횡성군보건소와 횡성군가족센터가 함께 저염 식습관 생활화를 목적으로 기획했으며, 베트남, 태국 등 다문화 가정 주부 20명과 함께 진행했다.
저염 건강 식생활 실천 방법을 주제로 보건소 영양사의 지도에 따라 사전설문지를 작성 후 저염 조리 실습(강된장 케일 쌈밥), 영양표시 읽기 등의 이론과 실습으로 이어졌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음식은 낯선 환경에 놓인 이주민들에게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는데 가장 쉽고 좋은 통로가 되어줄 것이다.”라며, “다문화 가정의 주부들에게 따라 하기 쉬운 저염 요리 메뉴와 조리 방법을 제공하여 우리 문화에 적응하고 건강 요리에 관심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