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서 옆자리 손님 외투 훔쳤다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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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권
기사입력 2013-01-29


술집 옆자리 손님 고급외투 슬쩍했다 잡혀
 
강릉경찰서 형사과는 1월25일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옆자리 손님의 고급외투를 훔친 구모 씨(34세.남, 강릉 거주)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구씨는 2013. 1. 25. 04:52경 강릉시 포남동 소재 00주점에서 옆자리에서 술을 마시던 피해자 A씨가 잠시 화장실을 간 것을 틈타 의자에 벗어둔 고급외투 등 도합 4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후 범행현장 CCTV 분석으로 용의자에 대한 소재 추적 끝에 검거하였다.
 
김남권기자 gorb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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