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 가구당 최대 100만원 지급

경기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 대 2시간 주차 허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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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권
기사입력 2020-03-19

 

▲ 김한근 강릉시장이 19일 강릉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긴급생활안정자금)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 김남권

 

 

강릉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극심한 경영난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 내 소상공인들과 저소득층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기 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19일 강릉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릉시에 서비스업이 80%이상 차지하는데 만약 이대로 방치될 경우 강릉의 산업생태계가 붕괴 할 것”이라며 “이번 조치는 긴급 수혈을 하자는 것”이라고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지원 규모는 소상공인 1만7천 업소에 170억원(업체당 100만원), 저소득층 1만6천 가구 160억원 (가구당 100만원), 중위소득 2만5천 가구 200억원 (가구당 80만원) 등 모두 530억 원이 소요 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중위소득 100%(의료보험료 납부 기준) 이하 만15세 이상 주민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기존 수급자는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재원 조달은 벚꽃축제 취소 등 예산절감액 순세계잉여금과 긴급 조례제정 의원 발의를 통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지방채를 발행해 마련 할 계획이다.

 

다만 지급방식은 현금 지원이 아닌 관 내 시중은행 기프트카드식이며, 카드사용처는 제한적이며 소진 기간은 4월~6월까지다. 김 시장은 “그러나 아직 시의회 의결 절차가 남아있다”면서 “다음주 월요일 상정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 17일 전국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저소득층을 포함한 도민 30만명에게 1인당 40만 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또 강릉시는 위축된 경기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 대 2시간 주차 허용을 늘려 오전 11시에서 오후3시까지 4시간동안 주차단속을 하지 않을 예정이며, 전통시장 옆 남대천 주차장은 24시간 무료 개방한다.

 

장기적인 정책으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확대 해 관광버스 1대 당 임차료 30~35만원을 지원하고, 기업체 보상 MICE(기업회의 유치나 인센티브 관광 등) 관광단 지원을 위해 1인 3만원, 버스 1대당 10만원을 지급 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최근 강릉 코로나19 확진자 신천지 종교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 시장은 “신천지 명단은 예방 역학조사 용으로만 활용하기로 각서를 썼으며 이 기간도 지난 15일자로 모두 끝나서 시 차원에서는 어떠한 답변도 불가능하다”면서 “지금 역학조사단이 GSP등 통신사 추적을 통해 동선을 확인하고 있는 만큼, 조사단 차원에서는 발표가 가능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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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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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종 20/03/21 [12:07]
의회 통과될까?
허허 20/03/21 [13:14]
안되면 개망신이지  김한근이가 이렇게 떠벌려놓고 또 안되면  지난번 마블 사기와 같은 꼴 나는거지 뭐
시의회 20/03/23 [09:20]
시장님 예단해서 제발 앞서 가지마세요  지방채발행 시의회 반대한다고 사전에 이야기 했다는데 뭔일을 그렇게  마구잡이로 하시는지
정시니 20/03/23 [23:09]
시의회 통과 했다는데요?
이슈는 선점하는거고 여론은 만드는거죠..
이번 위기대응은 정부보다도 잘하고 있구만
욕할거리 없나 들여다 보는 분들 넘나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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