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정수장 유충 발견 환경부 발표에, 시민들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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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권
기사입력 2020-07-28

 

▲ 강릉시가 여과지에 유충이 발견된 연곡정수에 대해, 여과지를 유충이 통과하는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환경부가 발표한 전국 일반정수장 전수 조사 결과에서, 강원 강릉 연곡 정수장 여과지에서 유충이 발견됐다고 발표되자, 강릉시도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7일 자체조사 결과에서 유충을 발견했지만 여과수 및 정수의 유충 거름망 테스트 결과 ‘이상없음’으로 판정됐다며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환경부는 28일 전국 일반정수장 435곳의 전수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경남 합천의 적중, 강원 강릉의 연곡, 전북 무주의 무풍 등 정수장 3곳의 여과지에서 유충이 소량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여과지에서 유충이 발견된 이유는 강릉 정수장의 경우 여과지가 외부에 노출되면서 유충이 유입된 것으로 조사됐고, 합천·무주 정수장의 경우는 여과지를 뒤집어 세척하는 역세척 주기를 통상 주기인 2∼3일보다 긴 7일 주기로 운영했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그러자 강릉시는 2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환경부 발표 3일 전인 지난 25일 강릉시상하수도사업소와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관 내 정수장 3곳(홍제2·3정수장, 연곡정수장)에 대한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한 사실을 공개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홍제2,3정수장 및 연곡정수장의 상수도시설은 양호했고, 여과지 이물질 유출 가능성은 없었지만, 연곡정수장의 경우 표층에서 깔따구 유충이 소량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충은 연곡천 상수원수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있으며, 연곡정수장 여과수 및 정수의 유충 유출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거름망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이상없음 판정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연곡정수장의 수처리 공정은 취수보(연곡천)에서 취수한 원수를 펌핑을 통해 착수정을 거쳐 완속여과지에서 여과 한 다음, 소독을 실시하고 정수지, 배수지를 거쳐 수용가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완속여과방법은 일반 급속여과방식과 달리 모래여과층에 느린속도로 여과하는 정수 방법이다. 연곡정수장의 완속여과지는 개방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유충이 발생한 여과지의 운전을 즉각 중지하고, 여과지 표층의 오염된 모래 삭취 작업을 완료 하였으며, 나머지 완속여과지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오염된 모래 삭취 작업을 실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여과사 내부에서는 유충이 발견 되지 않아 유충이 여과사를 통과 할수 없는 것을 확인했으며, 여과수 및 정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거름망 테스트를 24시간 실시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강릉시는 “연곡정수장 해충 유입 방지를 위한 방충망을 여과지에 설치 할 예정이며 향 후 장기적으로 개방된 여과지를 옥내화 전환을 검토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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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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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시길 20/07/29 [16:19]
강원일보 유충발견 기사가 완전히 낚시 기사였네. 그걸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즉 여과지(거름망 역할)에 걸린거이니 정수장에는 안들어 간거라고 환경부가 밝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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